'임대차 보호법'에 대한 실제 시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숫자로 살펴본 여론에 살을 붙여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YTN 기사에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셨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, 재개정해야 한다는 의견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가을 이사철 인데, 빨리 개정하자! 라는 댓글 있었고요. <br /> <br />개정 정도가 아니라, 아예 폐기해야 할 악법이다 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댓글은, '세입자 보호 강화' 조치에 대한 반감을 나타내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한집에 주인이 두 명이 생겼으니 문제가 안 생길 수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,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경기도 의왕 아파트를 팔 때 애를 먹으면서 보완 대책이 검토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. <br /> <br />세입자에게 계약갱신 청구권을 준 것처럼 실거주하는 주택 매수자에게 전세갱신 거부권을 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끝으로, "바보 같은 법 테스트 그만하라" 즉 정부가 충분한 논의나 검토 없이 설익은 정책 법안을 통과시킨 부분에 대한 비판 댓글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법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댓글도 몇 개 모아 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설문 조사에서 대전 충청 세종 지역에서 현행법 유지에 대한 응답이 많이 나온 이유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. <br /> <br />'서울만 그렇지 지방은 세종시만 가봐도 수월하게 전세 구한다'라는 댓글 있었고요. <br /> <br />다음 댓글은 재개정 의견이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, 오히려 전세 연장 가능 기간을 10년으로 늘려서 세입자 보호를 더 강화해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임대차 보호법 때문에 손해를 본 투기꾼들이, 전세 물건 없는 몇몇 사례만 언론에 부각시켜서 자기네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법을 바꾸려 꼼수를 부린다는 주장도 있었고요, <br /> <br />비슷한 취지로 이번 여론 조사 결과 재개정과 현행유지 의견이 비슷하게 나온 만큼 지금 정책을 그대로 밀고 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'선거 잘 합시다' <br /> <br />차라리 '아무 것도 하지마라' <br /> <br />'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' <br /> <br />등의 댓글도 많이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댓글 여론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1914572970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